[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어릴 적 거짓말로 크게 혼났던 경험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금쪽이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거짓말을 한 경험이 소환됐다. 거짓말을 한 번도 안해본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홍현희는 “어젯밤도 거짓말을 했다. 양치 안했는데 했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정형돈은 어린시절 경험을 소환했다. 정형돈은 “어릴 때 기억이 난다.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부모님이 장판 밑에 돈을 넣어 두셨다. 누나랑 장난치다 보니까 돈다발이 있더라. 누나와 만원 한 장을 꺼냈다. 그 당시 만원이면 큰돈이었다. 누나와 정말 재벌처럼 놀았다. 그런데 엄마아빠 표정이 안 좋았다, ‘돈에 손댔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정형돈은 “‘이렇게 맞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맞았다. 맞은 이후에는 거짓말을 못하겠더라”며 아찔한 거짓말의 추억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이 거짓말을 하는 다양한 이유와 심리에 대해 자세히 전하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금쪽같은 내새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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