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전현무가 자신과 현무암의 공통점을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5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에선 슈퍼화산 백두산의 비밀에 대해 파헤쳐보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화산활동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화산암에 토크 역시 펼쳐졌다. 전현무는 현무암을 소환하며 “현무암은 화산활동으로 마그마가 지표에서 빠르게 굳어진 암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 전현무를 떠올리면 된다. 일단은 색깔이 시커멓고 표면이 거칠다. 제 수염을 생각하면 된다. 또한 성격이 급하다. 빨리 굳어버려서 가스가 분출된 구멍이 막히기도 전에 굳어버린다”고 자신과 현무암의 공통점을 짚었다.
전현무는 “그리고 제가 약간 과체중이다. 같은 부피의 다른 암석들보다 무겁다. 완벽한 전현무다”라고 살신성인 토크로 폭소를 자아냈다. 전현무는 “나는 얘들이 너무 좋다. 애정이 간다”고 자신과 공통점이 많은 암석에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화산 폭발의 위력과 과학과 역사를 통해 슈퍼화산 백두산 미스터리에 대해 조명하며 흥미를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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