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배우 신민아의 ‘갯마을 차차차’ 리허설 영상이 공개됐다.
신민아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찐친 혜진이와 미선이의 리허설 현장”이라는 글과 함께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4부에 담긴 신민아의 경찰서 씬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비하인드 영상에 담긴 경찰서 씬은 윤치과의 손님 중 한 명이 미선(공민정 분)을 성추행하자, 이를 목격하고 격분한 혜진이 시원한 하이킥으로 범인을 제압하고, 두식까지 여기에 가세하며 폭행죄로 몰려 경찰서 유치장에 갇히게 된 이야기. 미선은 자신을 위해 싸우다가 유치장에 갇힌 혜진을 보고, 혜진은 자신 때문에 이 성추행 손님까지 참아가며 일을 한 미선을 보고, 서로에게 미안해하며 눈물의 상봉을 해 웃픈 장면을 탄생시켰다.
영상 속 철창 안에 갇혀 열심히 리허설을 하고 있는 신민아는 미선 역의 공민정 배우와 함께 “내가 미안해”, “아니야 내가 더더더더 미안해”라고 하는 등 대사를 맞춰보고 있다. 그리고 “왜 이렇게 안 외워지는 거야”라며 대사를 암기한 후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보던 중 결국 서로의 극중 배역을 바꿔 부르는 허당미로 폭소를 자아냈다. 드라마와는 또 다른 웃음 포인트가 담긴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되자 보는 이들은 “혜진이, 미선이 찐친 케미 너무 좋다”, “둘다 너무 귀엽고 웃기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이처럼 신민아는 공민정과 현실에서도 진짜 친구 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런 현실 케미는 드라마에도 고스란히 묻어나며 극의 몰입도와 재미를 높이는 중. 신민아는 ‘갯마을 차차차’ 속 인물들과 다채로운 케미를 자아내며 ‘윤혜진’ 캐릭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두식(김선호 분)과의 티격태켝 로맨스부터 미선과의 남다른 우정, 그리고 공진 사람들과 점점 가까워지며 만들어내는 소소한 우정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살려내는 신민아의 힘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에이엠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