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트로트가수 나태주가 ‘연애도사’를 통해 할리우드 진출 비화를 공개했다. 나태주는 지난 2015년 영화 ‘팬’을 통해 휴 잭맨,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호흡을 맞췄다.
6일 방송된 SBS PLUS ‘연애도사’에선 나태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나태주는 21년 태권도 경력의 태권 고수다. 트로트가수로 데뷔한 뒤에도 태권댄스로 태권도 열풍을 이끌고 있는 나태주는 지난 2015년 할리우드 영화 ‘팬’을 통해 액션배우의 면모도 뽐냈다.
당시 휴 잭맨과 호흡을 맞췄던 나태주는 “지금도 친분을 유지 중인가?”란 질문에 “그렇다. 이메일을 주고받고 있다”고 답했다.
‘팬’에 출연한 배경에 대해선 “그 전에 ‘더 킥’이란 태권도 영화를 찍었는데 그 영화를 통해 캐스팅이 됐다”면서 “저 때 사실 유명한 배우와 경쟁을 했는데 내가 발탁됐다”고 설명했다.
나태주는 또 아만다 사이프리드에 대해 “촬영할 때 배우들의 포토카드가 있다. 아만다가 내 포토카드를 보면서 ‘이 사람 누구냐? 잘 생겼다’고 했다고 하더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연애도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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