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배우 이재욱이 다정함으로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이재욱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편안한 후드티를 입고 등장한 그는 팬들의 댓글을 읽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이재욱은 ‘뒤에 뭐 있다’는 팬들의 장난기 가득한 댓글에 “오늘 비 와서 정말 무섭다. 하지마요”라며 연신을 뒤를 확인해 웃음을 선사했다.
‘무서운 얘기 해달라’는 요구에는 “무서운 얘기 할까요?”라고 눈을 빛내면서도 “무서운 얘기 하면 내가 무서워 못 자는 스타일”이라고 밝혀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팬들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이재욱은 ‘반말 모드’로 심쿵을 유발했다. ‘데이트하자’는 요구에 “시간 맞으면 하자”고 쿨하게 반응했고, ‘내일 출근한다’는 말에는 “비오는데 우산 챙겨가”라며 다정함을 드러냈다.
방송 중간 배우 김성철이 들어와 “머리 많이 길렀네. 귀여워 촬영 잘하라”는 애정 가득한 댓글을 남기자 그는 “머리 관리하기 힘들다”고 투정을 부리며 애교를 발산했다.
이재욱은 ‘예능 계획이 있는지?’ 팬들이 궁금해하자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답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재욱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에 특별 출연했으며, 홍 자매의 신작 tvN ‘환혼’에 출연한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이재욱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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