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문희경이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패션 그룹 CEO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문희경은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인 채널A 새 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에 캐스팅, 패션 그룹 CEO 김강임 역으로 독보적인 우아함과 카리스마를 뽐낸다.
채널A 새 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 드라마다. 문희경은 돈과 권력을 우선시하는 회사 대표지만, 딸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벗어 던질 만큼 강한 모성애를 지닌 김강임 역을 맡았다.
작품에 캐스팅된 문희경은 “대본을 읽는 동안 이 역할은 놓치고 싶지 않다고 느꼈고, 꼭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김강임이 카리스마와 따뜻함이 공존하는 멋진 캐릭터인 만큼, 내가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촬영장 가는 게 즐겁고, 배우 송윤아와 이성재 씨와의 호흡도 기대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앞서 문희경은 2007년 영화 ‘좋지 아니한가’로 제10회 부산영평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 탄탄한 입지를 굳힌 것은 물론, MBC ‘복면가왕’, JTBC ‘힙합의 민족’ 출연에 이어 ‘보이스트롯’에선 결승 5위까지 진출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로 대중에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줄 문희경의 활약은 11월 첫 방송 예정인 채널A 새 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생각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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