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레드벨벳 예리가 ‘블루버스데이’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12일 예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블루버스데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예리와 펜타곤 홍석의 청춘 향기 가득한 투샷이 담겨있다.
교복을 입고 투명한 매력을 발산한 예리는 “지금도 매 순간 저희 촬영장 안 온도가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데 덕분에 너무 과분하게 행복한 여름을 선물 받은 것 같아 이렇게 작별 인사를 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이어 “‘블루버스데이’라는 작품을 만나 제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든 후회감과 불안감을 하린이와 나누고 덜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저와 함께 오랜 시간 여행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음에 두고 오래 오래 기억해주세요 여러분 사랑합니다 -하린이가-“라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한편 예리(김예림)가 출연한 ‘블루버스데이’는 10년 전 죽음을 택한 첫사랑이 남긴 의문의 사진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이야기를 그린 디지털드라마로 11일 네이버 TV를 통해 최종회가 공개됐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예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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