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한 2021 가장 강렬한 실화 스릴러 ‘세버그’가 실존 인물을 연기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안소니 마키의 스틸을 공개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화 ‘세버그’는 모두가 사랑하는 세기의 배우에서 FBI 음모의 희생양이 된 ‘진 세버그’의 이야기를 그린 할리우드 실화 영화.
공개된 보도스틸은 영화 ‘네 멋대로 해라’로 누벨바그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스타 ‘진 세버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놀라운 싱크로율을 담아 눈길을 끈다.
금발의 숏컷 헤어와 스타일리시한 의상 등 단번에 ‘진 세버그’를 연상시키는 패션들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마블의 히어로 ‘팔콘’으로 익숙한 안소니 마키가 흑인 인권 운동가로 분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매력을 자아낸다.
안소니 마키는 대표적인 흑인 인권 운동가 말콤 X의 사촌동생 ‘하킴 자말’로 실존 인물을 연기할 것으로 호기심을 높이는 한편, 과연 이들과 FBI 사이에 어떤 사건이 펼쳐질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이들을 감시, 도청하는 FBI의 ‘잭 솔로몬’(잭 오코넬)과 ‘칼 코왈스키’(빈스 본) 모습 등 긴장감을 높이는 스틸들을 공개하며 2021 가장 강렬한 실화 스릴러 탄생을 예고한다.
‘세버그’는 FBI의 표적이 된 세기의 배우 ‘네 멋대로 해라’의 ‘진 세버그’의 실화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정치 부조리의 희생양이 된 할리우드 배우의 실화 이야기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프레젠테이션 부문 공식 초청을 비롯해, 2020 아메리칸 필름 어워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고, 해외 언론과 평단 역시 “정점을 찍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연기”(FILM INQUIRY), “진 세버그 그 자체!”(TIME), “매끈하고 윤기 있는 스릴러의 탄생”(THE HOLLYWOOD REPORTER) 등 크리스틴 스튜어트 필모그래피 중 가장 정점을 찍었다는 극찬과 더불어, 작품성에도 호평을 보내 국내 흥행에도 기대를 모은다.
2021 가장 강렬한 할리우드 실화 스릴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영화 ‘세버그’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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