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순도 100%의 찐한 부자(父子)들의 이야기를 담은 ‘갓파더’의 주인공들이 베일을 벗었다.
KBS2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新(신) 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갓파더’ 메인 포스터엔 ‘국민아버지’ 이순재, 주현, 김갑수와 ‘국민아들’ 허재, 문세윤, 장민호가 근사한 턱시도를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국민아버지’와 ‘국민아들’의 진한 케미가 포스터 속에 담겨 보는 이로 하여금 다양한 추측을 유발하고 있다.
다수의 예능에서 ‘웃음 치트키’ 혹은 ‘예능 샛별’로 활약하고 있는 허재가 ‘갓파더’에 출연을 확정했다. 전설의 ‘농구대통령’으로 농구 코트를 주름잡던 허재가 이번엔 얼마나 강력한 허당미로 ‘국민아버지’를 웃음 짓게 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먹방과 요리에 일가견을 보이는 ‘먹방요정’ 문세윤도 ‘갓파더’에 캐스팅됐다. 그는 앞서 언급한 요리는 물론 성대모사와 춤과 노래까지 선보이며 ‘국민아버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문세윤은 ‘갓파더’에서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남다른 아들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
‘국민아들’ 마지막 주자 장민호는 TV조선 계약 해지 후 처음으로 고정출연 하는 관찰예능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은다. 1세대 아이돌부터 ‘트롯신사’까지 다양한 매력은 물론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힙’함으로 남다른 부자간의 케미를 보여줄 것이라는 귀띔.
‘갓파더’ 제작진은 “운동선수 허재, 개그맨 문세윤, 가수 장민호의 조합은 ‘국민아버지’들과 더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본다”며 “이들을 통해 이상적이면서도 공감되는 부자들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공개했던 ‘국민아버지’들의 라인업에 버금가는 ‘국민 아들’의 라인업이 공개돼 이들의 케미에 대해 시청자들의 기대감과 호응은 커지고 있다.
한편, KBS2 새 프로그램 ‘갓파더’는 아버지와 아들간의 ‘찐 마음’을 건강하게 풀어낸 초밀착 관찰에능으로 오는 10월 2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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