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기욤이 한국에 오게 된 이유를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5년 차 프랑스 출신 기욤과 한국살이 9년 차 미국 출신 아론이 출연했다.
이날 버클리 음대 출신 드러머 기욤은 “미국에서 공부하던 중 한국인 여자친구가 생겼다. 계속 만나려고 한국에 들어왔다”고 한국行 이유를 밝혔다.
이에 알베르토는 “저도 그렇다. 한국에 있는 외국인의 반정도가 연애 때문에 들어왔을 것”이라며 남다른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계속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느냐?”는 장도연의 질문에 기욤은 “옛날에 헤어졌어요”라고 덤덤하게 답했다.
도경완은 민망한 분위기를 풀어보려 “친구로 연락 정도는 하냐?”고 물었지만, “친구로도 연락하지 않는다”는 기욤의 답에 거듭 미안함을 전했다.
한편 서울을 그리는 초상화가 아론은 한국에 온 계기를 ‘운명’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지하철이 너무 편하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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