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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의 드라마화 좋은 예…’유미의 세포들’

김명신 기자 조회수  

[TV리포트=김명신 기자] ‘유미의 세포들’이 기발한 상상력과 참신한 재미로 사랑 받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이 완성도와 재미를 모두 잡으며 연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유미의 세포들’은 누적 조회수 34억 뷰에 빛나는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수많은 이들의 인생작으로 손꼽힌 레전드 작품인 만큼,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과감한 선택에 이목이 집중됐다. 공개 직후 드라마 형식을 한 단계 끌어올린 진화라는 평가와 함께 호평이 쏟아졌다.

■ 상상을 현실로! 현실 ‘공감캐’ 완성한 김고은X안보현 (feat. 빙의급 열연 배우들)

배우들의 시너지는 그야말로 완벽했다. 김고은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 유미’를 완성하며 찬사를 받았다. 유미가 느끼고 깨닫는 감정들을 세밀하게 포착해 공감을 이끌었다. 안보현의 활약도 빛났다. 구웅의 외면부터 내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낸 그는 ‘웹찢남’에 등극했다.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직진남’ 구웅의 매력은 세포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제대로 ‘웅며들게’ 만들었다. 특히 유미와 구웅의 로맨스가 본격화되면서 김고은, 안보현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풋풋한 커플의 감정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그리며 설렘을 자아냈다. 달콤한 첫 키스와 함께 로맨스의 막이 오른 만큼, 이들의 물오른 시너지가 더욱 기대된다.

여기에 이유비, 박지현, 미람, 정순원, 주종혁 그리고 특별출연한 최민호까지. 원작 캐릭터의 매력을 생생하게 살린 배우들의 빙의급 열연도 빼놓을 수 없다. 혼수상태에 빠진 사랑 세포를 깨우고, 유미를 자극하는 질투 유발자 등으로 활약하며 재미를 극대화한 이들의 하드캐리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상상을 현실로 만든 싱크로율 200% 활약이야말로 인기 비결의 일등 공신이었다.

■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의 절묘한 조화! 시청자 마음 훔친 웰메이드 세포마을

‘유미의 세포들’은 기존 드라마의 틀을 깨는 참신한 시도로 찬사를 받았다. 세포의 의인화라는 원작의 독창적 세계관을 영상으로 구현하는 데 성공한 것. 제작진은 작년 말부터 애니메이션 제작에 들어가 2D, 3D 카툰렌더링 등 여러 방향을 두고 고심했다.

애니메이션팀과 제작진은 끊임없는 회의와 소통을 통해 지금의 3D 세포를 만들어냈다. 3D 세포들은 원작의 디자인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가장 귀여운 비율과 얼굴로 재탄생됐다. 각 캐릭터에 맞는 목소리를 찾는 것도 중요했다.

오랜 기간 오디션을 거친 끝에 심규혁, 박지윤, 안소이, 엄상현, 이장원, 정재헌, 사문영, 김연우, 이슬 등 특급 성우 라인업을 구축했다. 고퀄리티 3D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 유미의 머릿속 세포들은 기대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 원작 마니아를 비롯한 대중의 마음까지 단숨에 사로잡았다. 유미의 감정 변화를 세포로 표현해 전달하는 방식은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김명신 기자 sini@tvreport.co.kr / 사진=티빙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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