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일주일만에 전세계 1위에 랭크되는 글로벌 잭팟을 터뜨리며 연일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황준호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위하준에 대한 월드 팬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 작품에서 위하준은 다른 주요 인물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동안, 형의 행방을 쫓아 게임이 벌어지는 섬에 잠입 후 ‘가면남’으로 위장, 이들 조직의 실체에 다가가는 형사 황준호로 분해 ‘오징어 게임’의 또 다른 축의 스토리를 끌고 간다.
훈훈한 얼굴로 가면 속 모습이 발각되면 주저 없이 상대를 제거하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냉철함과 순발력을 발휘하며 조직의 실체에 다가가는 위하준의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끌어 올리며 ‘오징어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마스크 너머로 보이는 강렬한 눈빛은 극 중 인물의 대사처럼 강렬함과 섹시함을 뿜어 내며 여심을 설레게 하는 장면으로 회자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 내고 있다.
이처럼 위하준에 대한 뜨거운 반응은 SNS와 유튜브, 인스타 등 온라인으로도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위하준의 개인 인스타그램의 팔로워가 드라마 방영을 기점으로 네배 가까이 뛰어 올라 250만을 넘어서는 증가를 보여주는 한편, ‘오징어 게임’ 속 황준호 캐릭터 관련 컨텐츠를 비롯 황준호 장면 모음 영상짤들을 비롯해, 기존 출연작 하이라이트 영상까지 만들어 올리며 열정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샤크 더 비기닝’과 ‘미드나이트’에 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날 ‘오징어 게임’까지 그 어느해 보다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위하준은 현재 연말 방영을 앞두고 있는 tvn 드라마 ‘배드앤크레이지’의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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