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가 슬픔과 코믹을 넘나드는 눈물 연기로 ‘신흥 시청률 여신’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세희는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에서 여주인공 박단단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들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 특히 ‘신사와 아가씨’는 첫 방송에서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26.5%를 기록한 뒤, 지난 26일 2회에서 28.8%의 수치를 보이는 등 상승 가도를 제대로 탔다.
이 같은 ‘신사와 아가씨’의 행보엔 이세희의 눈부신 존재감이 한몫하고 있다. 신인의 순수한 매력과 함께 몰입감을 높이는 연기력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 특히 이세희의 다채로운 눈물 연기는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세희가 맡은 박단단은 극 중 가족들 모르게 배달일을 해왔던 아빠 박수철(이종원 분)을 보고 슬퍼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반면 산속에서 이영국(지현우 분)을 만나 텀블러로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며 후회하는 ‘웃픈’ 모습은 코믹함을 자아내기도.
이세희는 ‘신사와 아가씨’를 통해 감동과 웃음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이세희가 박단단 캐릭터로 선보이는 상반된 매력은 ‘신사와 아가씨’의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사와 아가씨’ 방송 전부터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던 이세희. 그는 압도적인 경쟁을 뚫었다는 것을 연기 실력으로 증명하며 이제 각종 화보와 CF에서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사와 아가씨’에서 이세희는 본격적으로 지현우와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앞으로 또 어떠한 면모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가족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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