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와 김선호에게 특별한 하루가 펼쳐진다.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신민아와 김선호의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포착해 궁금증을 높인다.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고, 공진 마을 사람들에게도 공식 커플로 인정받은 두 사람이 이번에는 어떤 설레는 데이트로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일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 심리를 한껏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제 막 커플이 된 혜진(신민아 분)과 두식(김선호 분)이 함께 일출 보는 것을 비롯해 커플 요가, 교복 입고 인생 네 컷 찍기, 미술관 데이트 등 다채로운 데이트를 펼치며 가슴 콩닥거리게 만드는 설렘을 전파했었다. 특히 12회 엔딩에서는 혜진이를 위해 타프를 치고, 모닥불을 키고, 손수 만든 목걸이 케이스까지 준비한 두식의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그려졌고, 두 사람은 이 세상에 오직 두 사람만 존재하는 것 같은 분위기 속에서 로맨틱한 키스로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며 서로에게 더 깊이 빠져들었다.
이 가운데 13회 예고 영상에서는 “홍반장 생일 축하해”라고 말하는 혜진의 대사가 그려져 두 사람이 함께 처음 맞는 생일에 어떤 흥미진진한 데이트를 펼칠지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미 혜진은 ‘남자친구랑 하고 싶은 100가지’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두식과 하나씩 채워나가며 그 어느 로맨스보다 버라이어티하고 다채로운 데이트를 선보여온 바.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두식의 생일을 기념해 이번에는 어떤 초달달 모드의 데이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핑크빛으로 가득 채울 것인지 호기심을 무한 자극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더욱 달달해진 꿀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혜진과 두식의 눈맞춤이 담겨 있다. 더욱 흥미를 자극하고 있는 것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게 보온통을 들고는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두식과 이를 잔뜩 기대하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혜진의 표정이다. 과연 이 보온통이 두 사람이 함께 처음 맞는 생일 데이트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흥미를 높인다. 그런가 하면 혜진의 러블리한 스타일링도 눈길을 끈다. 빨간색의 리본이 돋보이는 의상에서부터 파티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는 것. 여기에 오로지 두식만을 두 눈에 가득 담고 있는 혜진의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그녀의 눈빛에 심쿵 한 듯 보이는 두식의 표정은 오늘(9일) 밤 그려질 식혜 커플의 생일 파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이에 제작진은 “스틸 속 장면은 촬영하면서도 마치 진짜 파티를 즐기듯 즐겁게 촬영했다. 두식이를 생각하는 혜진의 진심 어린 마음과 그런 혜진이에게 더 큰 사랑을 느끼는 두식의 섬세한 감정선에 주목해서 보시면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갯차’만의 색깔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두식의 생일 파티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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