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가수로 활동 중인 딸 유하 양을 소개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최정원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최정원은 1세대 뮤지컬 배우이자 국내 첫 수중분만의 주인공. 지난 1999년, 최정원의 출산 장면은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묵직한 감동을 안겼다.
최정원은 “난 아이가 태어나면 우는 줄 알았다. 안 우는 아이를 처음 봤다. 탯줄을 자르니 그때야 울더라”며 출산 당시를 회상했다.
23살이 된 최정원의 딸 유하 양은 현재 가수로 활동 중이다. 이들 모녀는 지난 2월 ‘불후의 명곡’에 동반 출연해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인 바 있다.
최정원은 “딸이 뮤지컬 배우를 할 수도 있는 건가?”란 질문에 “오디션 잘 보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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