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김연자가 민요 메들리부터 ‘아모르 파티’ 무대까지, 흥 넘치는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12일 방송된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 랄라랜드‘에선 가수 김연자가 레전드로 등장, 멤버들에게 노래 레슨을 펼쳤다.
이날 김연자의 화려하면서도 완벽한 무대 의상에 대한 화제가 나왔다. 이에 평균 의상 제작비를 묻는 질문에 김연자는 “그 시절 의상제작비가 평균 오백만 원이 들었다”고 고백했고 신동엽은 “지금도 비싼 거지만 예전에 그 정도 금액이면 진짜 비싼 것”이라고 놀라워했다.
의상을 장식하는 비즈장식 역시 어나더 레벨이었다며 “의상을 하도 맞춰서 비즈가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잘 안다 .그래서 나쁜 것을 쓰면 좋은 거 써달라고 말한다”고 털어놨다.
공연으로 번 수익은 무대에 투자하기를 아끼지 않는 것에 대해 김연자는 “아마 의상 안했으면 집도 몇 채 샀을 것이다. 제 자신이 화려한 것을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김연자는 ‘아모르 파티’의 소설 같은 곡 탄생 비화를 비롯해 ‘아모르 파티’를 잘 부를 수 있는 원포인트 레슨을 펼치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김연자의 티칭을 받은 이유리, 김정은, 김나희가 ‘아모르 파티’ 미션에 도전했고 88점을 받으며 황금 마이크를 획득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랄라랜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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