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국민 영수증’ 조혜련과 딸 윤아 양의 ‘극과 극’ 소비 생활이 베일을 벗는다.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 6회에서는 조혜련의 영수증을 분석하는 3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조혜련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활동이 어마어마하다. 이 중에 가장 많은 수익을 올렸던 활동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다이어트 댄스 비디오다. 이소라 씨 다음으로 만들었는데 당시 2억 8000만원 정도 하던 잠원동 아파트를 몇 채 살 수 있을 정도였다”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그는 이내 “그동안 많은 굴곡이 있었다. 돈을 벌다 보니까 연예인병에 걸려서 한때는 스포츠카를 사기도 했다. 재테크도 좋은 땅을 샀어야 했는데 20년 전보다 지금이 더 싸다. 길이 없어서 헬리콥터를 타고 가야 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조혜련은 과거 화제를 모았던 가수 활동에 대해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을 번안한 ‘비들이친’이라는 곡이 있었는데 수준 미달로 심의에 걸렸다. 심사위원들이 ‘저질이다’, ‘저속하다’라는 평을 내놨다”라고 털어놔 폭소를 유발하기도.
이후 공개된 그의 영수증에는 딸 윤아 양과 대조되는 소비 생활이 담겨 있어 3MC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조혜련의 영수증은 15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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