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동선 기자] 배우 김선호가 결국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를 취소했다.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김선호의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는 내부 사정으로 취소됐다”고 전했다.
tvN ’갯마을 차차차‘가 큰 인기리에 종영함에 따라 주연 배우였던 김선호는 오는 20일 언론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드라마 종영과 동시에 터진 사생활 논란으로 언론 노출을 피하기 위해 인터뷰를 취소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날 오전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고 뒤늦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주인공의 사생활 논란 여파는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에게도 미치고 있다. 배우 신민아, 이상이 등 주조연 스타들의 종영 인터뷰 역시 잇따라 취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고의 웰메이드 작품으로 화려하게 종영한 드라마가 하루아침에 주연배우 논란에 휩싸이면서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K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파문이 일었다.
폭로자는 K의 전 여친이라고 주장, 추가 내용을 게재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 이하 솔트엔터테인먼트 입장
안녕하세요, 솔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10월 20일(수) 진행 예정이었던 김선호 배우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는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되었습니다.
빠르게 입장을 전달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전동선 기자 dsjeon@tvreport.co.kr / 사진=김선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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