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23시간의 극한 낚시 끝에 거대 삼치를 낚는데 성공했다.
21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3’에선 오상욱 김정환 구본길이 게스트로 출연해 삼치 낚시를 함께했다.
최악의 조황에 허덕이던 오상욱이 후반전에야 묵직한 입질을 느낀 가운데 도시어부들은 “손에 힘 딱 주고 감아올리라” “계속 그 상태로 가라” “이건 무조건 건져야 한다”면서 응원을 보냈다.
다행히 오상욱은 치열한 사투 끝에 힘겹게 낚싯대를 들어 올렸고, 그가 낚은 건 무려 9짜 거대 삼치였다. 이에 도시어부들은 “국가대표 오상욱”을 연호하며 축하를 전했다.
특히나 이덕화는 “잘했다. 오늘 못 잡았으면 집에 못 갔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오상욱은 “사랑한다. 너무 힘들었다”면서 감격의 소감을 나타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도시어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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