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에서 베일에 싸여있던 2학년 연습생들이 공개됐다.
지난 2일부터 MBC ‘쇼! 음악중심’ 에서는 학년별 무대가 공개되고 있기에, 팬들은 2학년의 등장 시점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었다. 2학년 연습생들은 현재, 숨겨진 에이스라고 불리며 역대급 비주얼과, 실력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2학년 연습생들은 첫 등장과 동시에 활기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중, 김리원 연습생과 이영채 연습생은 입학 미션곡에서 외모와 달리 걸크러쉬 넘치는 모습을 선사하며 본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특히, 김리원 연습생은 웹드라마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연습생이다. 그녀는 입학 미션곡에서 도입부와 센터를 맡으며 시작부터, 해당 무대를 향한 집중도를 높였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또한, 김리원 연습생은 댄스 브레이크 파트에서 그녀만의 특유의 반전 표정으로 다시 한번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이영채 연습생은 리더처럼 다른 연습생들을 잘 이끌주는 해결사로 실력과 리더십을 동시에 엿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이영채 연습생은 청순해 보이는 비주얼과는 달리 파워풀한 안무와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에 팬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입학시험에서부터 이미 출중한 퍼포먼스를 선사한 두 연습생이 앞으로 공개될 MBC ‘쇼! 음악중심’ 무대에서는 센터를 맡을 수 있을지, 입학 미션의 본 무대에서는 어떤 매력을 선사할 것인가에 눈길이 쏠린다.
이어, 최사랑 연습생은 솔로 무대를 선보이며 탄성를 자아냈다. 그녀는 김수민 연습생과 솔로 대첩의 라이벌로 나선 바 있다. 솔로 대첩 중간평가에서는 최사랑 연습생이 승기를 가져왔다. 그녀는 의자에 앉아 시작하는 순간, 연습실의 공기를 차갑게 만들 정도로 넘치는 카리스마를 뽐내며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게다가, 최사랑 연습생은 모든 트레이너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본 무대에 대한 관심을 더했기에, 다재다능한 그녀의 매력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 것인가에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10초 만에 자신만의 매력과 비주얼로 케이팝 팬들을 사로잡은 연습생이 존재했다. 아이돌에게 있어서 짧은 시간 안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중요 포인트 중 하나이다. 이러한 포인트를 원지민 연습생이 명확하게 표현해냈다.
그녀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마지막 부근에 10초 동안 솔로 무대를 펼쳤다. 원지민 연습생의 솔로 무대 직후 각종 SNS에서는 그녀를 향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는 점이 그녀가 단 10초 만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는 증거다.
이처럼 베일에 싸여있던 2학년 연습생들 어떤 차별화된 개개인의 매력으로 무대에 어우러질 것인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방과후 설렘 연습생들은 오는 23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마지막 학년인 2학년의 무대가 공개됨과 동시에, 3학년부터 1학년, 4학년, 2학년까지 모든 퍼즐이 맞춰지는 단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며, 방과후 설렘은 11월 28일 MBC에서 첫 방송된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펑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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