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난쟁이성현’ 채널
68만 유튜버 이성현이 군복무를 위해 입대를 했다.
지난 7일 이성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잘다녀오겠습니다. 여러분들!’ 영상을 게재했다.
입대를 위해 한 미용실에서 머리를 짧게 쳐낸 이성현.
짧아진 머리로 카메라 앞에 선 이성현은 “사실 입대영장 받을 때 힘들었다. 스무살 때부터 제일 스트레스 받고 걱정했던 건 만약 군대를 다녀와서 많은 시청자들이 저를 잊지 않고 기억할지”라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어 “저의 생업이고 본업이다. 그러다 보니 군대를 간다는 행위 자체가 2년간의 공백이고 그간 사람들의 기억 뒤편으로 사라질 까봐 불안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3개월간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했던 이성현은 “쉬고 왔을 때도 두려웠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많은 분들께서 저를 기다려 주셨고 응원해 주셨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끈끈한 무언가가 있다고 느껴지니까 군입대에 관련한 불안감이 해소가 되더라”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는 “복귀 후 한 달 반 동안 웃긴 영상보다 어떤 메시지를 전달 드리고 싶었다. 모두 전달을 잘 하고 가는 것 같아 기쁘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 다시 돌아왔을 때는 더 멋진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겼다.
이성현은 올해 23살로 지난 8일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제대 날짜는 2023년 8월 7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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