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효정이 스페셜DJ가 된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는 오마이걸 효정이 스페셜DJ로 나섰다.
이날 효정은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한 구절 ‘당신의 지도는 백지입니다’를 차용해 “백지이기 때문에 어떤 지도라도 그릴 수 있다. 모든 건 당신하기 나름이다. 모든 것에서 자유롭고 가능성은 무한히 펼쳐져 있다”면서 “제 앞에 펼쳐진 ‘꿈꾸라’라는 지도도 아직 백지다. 제가 3일 동안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보겠다”고 야무지게 스페셜DJ가 된 소감을 전했다.
첫곡으로 오마이걸의 ‘In My Dreams’를 선곡한 효정은 “개인적으로 자기 전에 듣기 좋다고 생각하는 곡이다. ‘꿈꾸라’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효정은 “스페셜DJ 출연이 결정된 후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다. 그래서 더 마음이 떨린다”면서 “안 떨릴 줄 알았는데 얼굴이 새빨개졌다”고 긴장된 마음을 전했다.
“쩡디로서 열심히 활동해보겠다”고 포부를 드러낸 효정은 “DJ로서 쌓아온 경험이 있지만 떨린다. 잘하고 싶으니까 긴장을 하게 되는 것 같다”면서 3일간 함께할 시간에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스케줄상 자리를 비운 전효성을 대신해 오늘(15일)부터 21일까지 오마이걸 효정, SF9 인성, 스테이씨 시은 등이 스페셜DJ로 함께 한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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