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트로트가수 장민호가 ‘파트너’ 정동원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갓파더’에선 김갑수 장민호 부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장민호의 콘서트를 앞두고 정동원이 대기실을 찾은 가운데 김갑수는 당황스런 반응을 보였다.
정동원의 폭풍성장 때문. 김갑수는 “엄청 커졌다. TV로만 봐서 작게 생각하고 있었다”며 웃었다.
이어 김갑수는 정동원에게 “내가 누군지 아니?”라고 물었고, 정동원은 “안다. 배우인 김갑수 선생님이다”라고 답하는 것으로 김갑수를 웃게 했다.
한편 장민호와 정동원은 ‘미스터트롯2’를 통해 동료 이상의 정을 나눈 바. 이날 장민호는 “정동원이 애기 때부터 커가는 모습을 봤다. 그렇기에 가족 같다”면서 정동원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김갑수에게 ‘나이차가 가장 많이 나는 친구’라고 정동원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정동원은 “30살 차이다. 우리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다”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갓파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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