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도현이 임수정의 아버지 오광록에게 임수정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tvN ‘멜랑꼴리아’에선 승유(이도현 분)의 애틋한 외사랑이 그려졌다.
이날 현욱(오광록 분)이 입원 중인 병원을 찾은 승유는 빗속을 걷는 윤수(임수정 분)를 위해 제 외투를 벗어 우산을 만들어줬다. 그런 승유에게 윤수도 희미하게 미소를 보였다.
문제는 이 같은 둘의 모습이 정아(진경 분)와 연우(오혜원 분)에게 그대로 전달됐다는 것. 연우는 정아의 동생으로 이들 자매는 후계를 놓고 대립 중이다.
이날 홀로 현욱의 병실로 간 승유는 잠든 그에게 “교수님, 혼내셔도 할 말 없는데요. 제가 따님을 많이 좋아합니다. 알아요. 못미덥고 불안하시죠? 그런데 이거 하나만 믿어주세요. 제 마음은 참이에요. 한치의 오차도 없는”이라고 고백, 윤수를 향한 수줍은 마음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멜랑꼴리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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