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철구 비서 지아의 몸상태가 공개됐다.
지난 22일 철구는 실시간 방송에서 지아의 집을 방문했다.
지아의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안구 두 쪽은 출혈 때문에 빨갛게 충혈된 모습이었고 얼굴 전체에 멍으로 가득했다.
철구는 지아에게 “남자가 때렸냐?”고 질문하자 지아는 “남자가 때렸다”고 답했다.
대답을 들은 철구는 “잘잘못을 떠나 일단 나한테 연락해라. 내가 보호자다. 둘다 똑같이 잘못했다. 근데 사람을 이지경까지 만드냐? 다 폭로하기 전에 나한테 연락해라. 너 주위사람들 누군지 말하기 전에 연락해라”며 폭행 가해자에게 경고했다.
그러면서 “얘도 잘못이 있다. 서로 쌍방과실이다. 근데 도망갔다는 건 문제다. 폭로할 땐 이미지 신경 쓰지 않는다. 한 번 보지 않았냐? 외질혜(전 와이프)폭로”라며 전 와이프까지 언급하며 상대방에게 겁을 줬다.
얘기를 듣던 지아는 “이건 진짜 멋있다”며 철구를 칭찬했다.
현재 지아는 폭행으로 인해 수술을 앞두고 있으며 뒷통수가 찢어지는 상처까지 있는 상태다.
지아의 뒤통수를 본 철구는 “너와 당사자는 상관이 없다. 그 남자가 잘못됐다. 상관이 없는 사람이 친구를 괴롭힌다면서 때린다는 건 말이 안된다”며 재차 폭행 가해자에게 잘못을 지적했다.
한편 지아는 시비가 붙은 상대의 지인인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으며 폭행 후 남성이 도주해 검거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임을 밝혔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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