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대체 불가 히어로, 임영웅이 선물 같은 시간을 예고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생방송 ‘연중 라이브’에서는 ‘가요계의 히어로’ 임영웅이 준비한 첫 단독 공연을 미리 만났다.
이날 연중 이슈에서는 무명 가수에서 대한민국 가요계를 접수하고, 뉴욕 타임 스퀘어에 등장하기까지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임영웅의 인기 비결을 파헤쳤다.
임영웅은 26살 당시 SBS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해 끼를 발산, 홍석천, 장윤정 등이 찜한 인재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KBS 1TV ‘아침마당’에서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연승을 거머쥐며 가수로서의 확실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5살 때 이별한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과 홀로 자신을 키워준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낸 그는 트로트 가수로서 성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고, 마침대 TV조선 ‘미스터트롯’ 우승을 차지하며 국민적 영웅으로 거듭났다.
임영웅은 한 방송에서 “2020년 엄마 생일에 ‘현금 1억원을 드리겠다’고 적어놨었다. 그게 작년까지는 이룰 수 없는 꿈이었는데 이제는”이라며 달라진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오는 26일 오후 9시 15분 방송 예정인 2021 KBS 송년특집 ‘We’re HERO 임영웅’에서는 정규 앨범의 신곡을 최초 공개한다.
또한 아이키가 이끄는 댄스 크루 훅과의 컬래버를 비롯하여 댄스, 발라드, 트로트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임영웅이 전한 선물같은 시간에 영웅시대(팬)는 “이런 가수 또 없다” “올해 가장 큰 선물이었다” “사랑합니다” 등의 인사로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우리 모두가 영웅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 임영웅의 첫 TV 단독쇼는 방송 이후 VOD 서비스를 진행하지 않는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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