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박선영이 ‘엉클’에서 냉온을 오가는 입체적 연기로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 CHOSUN 새 토일미니시리즈 ‘엉클’ 5화에서 박선영(박혜령 역)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 중 박선영은 갑작스럽게 나타나 봉투를 건내는 남학생에게 “이걸 왜 돌려줘?”라며 퉁명스럽고 의아한 표정과 긴장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박선영은 조용하게 “내 말대로 하는 게 좋을거야”라며 “너 하나쯤 너희 아버지처럼 만드는 거 일도 아니니까”라고 협박해 두 사람에게 앞으로 무슨 상황일 벌어질지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이후 박선영은 김승욱(황근영 역)의 사무실에서 가지고 나온 위조된 서류를 오정세(왕준혁 역)에게 빼앗기자 당황해하며 급하게 “저 사람 잡아요!”라고 다급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박선영은 아파트 앞에 있던 오정세에게 “이런다고 당신 뜻대로 될 것 같아?”라고 따지며 화를 참지 못했다. 이어 오정세가 튼 음성메모에는 “학교 전환 서류를 위조했다는 걸 아는 사람은 우리들뿐인데”라는 박선영의 음성메모가 담겨있자 박선영은 당혹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박선영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연기를 소화해내며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한편, 박선영이 출연하는 TV CHOSUN 새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은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결에 초딩조카를 떠맡은 쓰레기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엉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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