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승연이 1년 전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한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이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1년을 정리하며 문득 몇 가지 기억에 남는 일을 적어보니 크게 두 가지네요 첫째는 다이어트 성공인 것 같아요 살쪄본 적 없는 걸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이 계셔서. 자랑은 아니지만 우연히 제 눈에 띈 1년 전 사진 비교로 보여드려요. 둘째는 건강도 되찾고 활기도 되찾은 덕분에 우리 인스타에 식구들과 소통도 활발하게 하고 제가 알고 있는 여러 가지 상식 노하우들도 나눌 수 있게 된 점이에요. 남아있는 이틀 2021년 마무리 잘하시고 22년은 모두 저처럼 건강하게 활기 있게 바뀌시길 바라요”라는 글과 함께 1년 전 모습과 지금 모습을 비교하는 사진을 올렸다.
1년 전 사진은 지금과 다르게 살이 많이 쪄 보이고 생기가 없어 보이는 반면 현재 모습은 54세의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건강하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이 전성기 리즈시절을 연상케 하고 있다.
이승연은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한 피로감과 무기력감으로 체중이 올랐었는데 20~30대처럼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굶는 방법으로는 다이어트를 할 수 없었고 50대가 넘어가고 갱년기를 겪으며 혼자서 다이어트를 하기가 너무 어려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다”라며 “10kg을 감량 한 후에 건강도 너무 좋아졌고 갱년기를 잊을 만큼 활기차고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으로 바뀌게 되니 공부도 일도 너무 잘 되고 삶이 완전히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다이어트 전 체지방량이 인생 최고 수치였었다고 밝혔던 이승연은 “영양소의 균형을 맞춰 하루 세끼 식사를 챙겨 먹고 규칙적인 식생활 습관을 지키고 무리한 운동이 아니라 내 몸에 맞춰서 기기 관리를 받다 보니 감량한 체중의 90% 이상이 체지방에서만 빠져 라인과 사이즈가 완전히 달라졌다. 10kg을 뺐는데 사람들은 그것보다 훨씬 많이 뺀 것처럼 보인다고 하더라”라며 “저와 같은 중년의 나이대에 있는 분들이 건강하고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승연은 “21년 한 해는 나에게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한 해였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건강도 되찾게 됐고 그러면서 생활도 달라지고 나니 나이에도 할 수 있는 게 너무 많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22년도에는 모든 분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이승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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