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마마무 멤버들이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꿈꾸는 라디오’에는 마마무의 솔라가 스페셜DJ로 출격했다.
이날 솔라는 스페셜DJ의 첫 주자로서 “새로운 모험이자 경험이자 시도”라고 소감을 전했다. 긴장감도 드러냈다. 그는 “오면서는 안 떨렸는데 시작하니까 떨리더라. 지금도 떨린다”면서 “떨려서 발음이 꼬인다. 같이 흥을 돋워달라”고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DJ애칭 ‘용디’에 대해 “마음에 든다”고 밝힌 솔라는 “제 본명이 김용선인데, ‘용’을 좋아한다. 용디로 가겠다”고 말했다. 청취자의 사연을 읽던 그는 “오늘부터 다이어트 시작했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라디오DJ에 도전하며 멤버에게 받은 조언이 있는지?’ 묻자 솔라는 “멤버 중에 문별이가 DJ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때 문별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안녕하세요 문별입니다. 우리 솔라언니 잘 부탁드려요. 어차피 언니가 잘할 거 알지만 저도 용디 보고 싶어요. 초대해주세요”라고 문자를 보낸 것.
솔라는 “되게 약간 형식적으로 보넨 것 같다. 초대를 해달라고 하는데 제가 부르는 게 아니라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문자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미소를 지으며 “DJ선배 문별이가 이걸 듣고 있을지는 모르겠만 선배님 감사합니다. 잘 할게요 파이팅”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솔라는 오늘(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주간 스페셜 DJ를 맡는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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