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신곡 ‘Devil’로 돌아온 최강창민이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가수 최강창민이 출연했다. “자기관리 정말 잘하는 사람”이라는 김신영의 칭찬에 최강창민은 “제 지금 얼굴이 정확하게 초등학교 3학년 때 완성됐다. 변한 게 하나도 없다”고 털어놨다.
또한 19년 전으로 돌아가면 예명을 바꾸겠느냐는 질문에 “‘최강’이라는 어찌보면 쑥스러울 수 있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에 조심스럽긴 한데 그래도 이 이름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의 제가 있었기 때문에 저는 바꾸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은 “제가 봐온 최강창민은 성격이 대쪽 같은 사람이다.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바뀌지 않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밸런스 게임이 펼쳐졌다. “보컬최강 대 댄스최강”에서 보컬을 선택한 최강창민은 “지금도 그 꿈은 한결 같은데 노래를 잘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최강창민은 “예전에 박진영 선배님이 방송에서 ‘나의 노래와 춤은 60살까지 늘거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모습이 너무 멋있더라. 저 또한 나이가 들면서도 지금의 창법에 안주하지 않고 트렌디한 창법도 계속 공부해 나가면서 다양한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목소리를 내는 가수가 되고 싶은 게 꿈이다”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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