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허참이 별세했다. 향년 73세.
간암으로 투병했던 허참은 1일, 세상을 떠났다. 허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 1972년 TBC 7대 가수 쇼 MC로 방송생활을 시작한 허참은 ‘가족오락관’의 장수MC로 무려 25년간 활약하며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가족오락관’ 종영 후에도 ‘허참 강수지의 행복합니다’ ‘허참의 골든 가요쇼’ ‘엄지의 제왕’ 등을 진행하며 건재함을 증명했다.
허참의 마지막 활동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불후의 명곡’으로 허참은 간암으로 투병하면서도 희망을 노래,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