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강주은이 하이텐션의 남편 최민수에게 ‘품위’를 요구했다. 무슨 사연일까.
2일 방송된 KBS 2TV ‘갓파더’에선 강주은 우혜림의 모녀 라이프가 공개됐다.
우혜림 신민철 부부의 방문에 앞서 강주은은 남편 최민수와 함께 요리를 준비했다.
강주은은 설 만찬으로 캐나다 음식을 준비한데 대해 “설날에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고 부모님께 인사도 드리고 싶은데 코로나19로 그럴 수 없지 않나. 캐나다에 가고 싶은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먹는 음식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우혜림 부부와 함께하는 새해에 최민수 역시 “딸과 사위가 온다고 하니 너무나 아름다운 새해의 시작이다”라며 만족을 표했다.
이어 최민수는 화끈한 댄스로 신민철을 맞이하겠다며 시범을 보였고, 놀란 강주은은 “절대로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만류했다.
나아가 “내가 상상한 그림은 곱고 어른스러운 부모님의 모습이었다. 30년이 됐는데도 아직 정신 못 차리고 있다”면서 한숨을 쉬었다.
최민수는 한술 더 떠 “어른스럽게 품위 있게 행동하라”는 강주은의 당부에 “5만 원만 주시면 된다. 친절함과 유쾌함도 원한다면 10만 원 되겠다”고 받아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갓파더’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