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나비가 ‘우리말 겨루기’에서 우승한 근황을 전했다.
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가수 나비와 함께 한 ‘추억의 톱20’으로 꾸몄다.
이날 김신영은 “기운이 좋다. 나비 씨가 ‘우리말 겨루기’의 범띠 스타 특집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근황을 소환했고 나비는 “호랑이 기운을 아주 제대로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복을 곱게 입고 출연했던 당시를 언급하자 나비는 “참한 며느리상 느낌으로 해봤다. 왜냐하면 어르신들은 물론 설 명절이라 가족 분들이 모여서 많이 보기 때문에 컨셉을 며느리상 느낌으로 쪽찐 머리하고 나갔다. 텐션 많이 눌렀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에 우승자에게 본인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한복 입고 ‘집에 안갈래’를 불렀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우승상금에 대한 질문에는 “본인 점수에 천 원을 곱해서 65만원 받았다”라며 “한턱 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이준이 키우고 앙상한 이준이 아버지 챙겨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나비는 2월 7일 신곡이 발표된다고 덧붙이며 새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추억의 톱20’코너에선 2006년의 추억의 가요들을 소환하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나비 인스타그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