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유인수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9일 연속 전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불사좀비’ 윤귀남 역을 맡은 유인수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이목을 휩쓸고 있다.
좀비보다 더 잔인한 악행을 저지르는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세계 곳곳의 시청자들로부터 관심을 얻은 유인수는 현재 4만 대에 머무르던 SNS 팔로워가 100만까지 폭증, ‘지금 우리 학교는’의 최대 수혜자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 드라마 홍보를 위한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하지 않음에도 유인수에 대한 관심은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이에 과거 출연 작품의 연기 클립이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데뷔작인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을 비롯,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순수함과 불량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얼굴을 선보인 유인수. 이에 해당 영상에는 “유인수가 여기에 나왔다고?”, “제가 아는 그 윤귀남 맞나요”, “인수 배우 알게 해준 지우학 칭찬해” 등 많은 사람들의 댓글이 달리고 있는 중이다.
작품 속에서 빌런이 사랑을 받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유인수는 그간 쌓아온 단단한 내공으로 자신만의 ‘윤귀남’을 탄생시키며 없어서는 안될 핵심 인물로 많은 이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앞으로 과연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넷플릭스 제공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