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래퍼 창모가 막말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창모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문제의) 인스타 스토리는 최근 악성 비방, 조롱 DM을 평소보다 더 많이 받던 중 그들에게 화가 나서 게시했던 것”이라면서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루저들 특. 180cm이하, 돈 못 범”이라는 글을 남겨 논란을 야기했던 창모는 “동기나 의도, 대상을 떠나 나 스스로도 감정에 치우쳐 공개적인 인스타 스토리에 오해를 살 발언 및 반응을 한 것에 계속 마음이 불편했다”면서 심경을 전했다.
이어 “헤이터들이 아닌 내 소중한 팬 분들과 여러분들이 나 때문에 기분이 안 좋았을 것 같아 이틀 내내 마음에 걸렸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싱글 앨범 ‘Gangster’로 데뷔한 창모는 ‘쇼미더머니777’ ‘고등래퍼4’ 등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
이하 창모 인스타그램 스토리 글 전문
그저께 그 인스타 스토리는 최근 악성, 비방, 조롱 DM을 평소보다 더 받던 와중 그들한테 화가 나서 게시했었습니다.
그러나 제 동기나 의도, 대상을 떠나 저 스스로도 감정에 치우쳐 공개적인 인스타 스토리에 오해를 살 발언 및 반응을 한 것에 대해 마음이 계속 불편했었습니다.
헤이터들이 아닌, 제 소중한 팬 분들과 여러분들이 나 때문에 기분이 안 좋으셨을 것 같아 이틀 내내 마음에 걸려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창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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