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송강이 기상청 특보 담당으로 돌아온다.
오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가 포스터와 티저 예고 만으로도 예비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 이시우로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송강의 포스터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그 어느 때보다 본방 사수 욕구를 상승시키고 있다.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에서 송강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자 날씨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열정 특보 담당 ‘이시우’역을 맡았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직장인 역할을 맡은 만큼 방영 전부터 하나둘 공개되고 있는 스틸과 영상들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송강의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공개된 포스터 비하인드 컷은 ‘기상청 사람들’에서만 볼 수 있는 그의 새로운 모습을 포착해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이시우라는 캐릭터가 지닌 다채로움을 미리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평범한 일상 속 여유롭고도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연하남의 정석과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기상청 본청에 입성한 그의 모습에선 일에서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한 열정이 느껴져 이시우가 지닌 반전 매력을 실감케 한다.
이처럼 기상청 특보 담당으로서의 전문적인 면모부터 진하경(박민영)과의 가슴 뛰는 로맨스를 이끌어갈 연하남의 면모까지. 설렐 수밖에 없는 이시우의 A to Z를 포스터 비하인드 컷에서도 녹여낸 송강은 드라마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마음을 또 한 번 뒤흔들며 로맨스 대세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2022년 봄, 안방극장에 설렘 특보를 발령할 송강의 연기 변신이 그 어느 때보다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은 2월 12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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