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꽉잡아윤기’ 채널
곽윤기 선수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외국선수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열었다.
지난 10일 곽윤기 유튜브 채널에는 ‘쇼트트랙 외국선수들에게 오징어게임을 시켜봤더니, 반응잌ㅋㅋㅋㅋ’ 영상이 게재됐다.
곽윤기는 숙소 복도로 보이는 공간에서 네덜란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한국 흥행작 ‘오징어게임’의 달고나 게임을 제안했다.
오징어게임을 알고 있던 외국 선수들은 흔쾌히 게임에 승낙하며 열정적으로 달고나 게임에 임했다.
바늘을 이용해 달고나에 찍힌 모양대로 조금씩 도려내다 실패한 한 선수의 모습에 웃음이 터졌고 곽윤기는 벌칙으로 물총을 쐈다.
성공한 선수들과 실패한 선수 모두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달고나를 먹으면서 대화를 나눴다.
어릴 때 많이 하는 게임이냐는 질문에 김아랑 선수는 “어릴 때 종종했다”며 답했고 딜란 선수는 “네덜란드 길거리에서 오징어게임을 많이 했다. 이기면 선물도 줬다”고 설명했다.
좋은 성적을 기록해야 하는 치열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지만, 곽윤기의 달고나 게임 하나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끝으로 곽윤기의 유튜브 채널명 “꽉잡아윤기”를 외치면서 영상은 마무리됐다.
해당 영상은 곽윤기의 ‘달고나’ 콘텐츠 때문에 참가 선수들과 화합의 장을 엿볼 수 있었다며 화제가 됐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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