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서현이 변신의 귀재로 떠올랐다.
지난 11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 속 서현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모럴센스’는 할 말은 하고 사는 유능한 홍보팀 사원 정지우(서현)가 은밀한 취향을 가진 인기 많은 대리 정지후(이준영)의 비밀을 우연히 알게 되는 것을 시작으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 성장을 이루는 과정을 담은 ‘취향 존중 로맨스’ 영화다. 공개 전부터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색다른 로맨스 영화의 탄생을 기대케한 ‘모럴센스’는 공개 이후에도 명품 열연이 돋보이는 배우들의 호연으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서현 역시 누구보다 냉철하고 프로페셔널한 직장인이지만, 사실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깊은 ‘겉바속촉’ 매력의 인물 ‘정지우’를 연기하며 감독, 배우, 스태프들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많은 연구를 거쳐 극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실로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원작 웹툰 속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구현한 그는 “서현의 새로운 모습이다”, “서현이 지우를 입체적이게 만들었다”, “지우 캐릭터와 매우 흡사하다” 등 대중의 호평을 받으며 ‘변신의 귀재’로 떠올랐다.
이처럼 다시금 도전의 가치를 증명한 ‘新(신) 로코 퀸’ 서현은 영화의 주된 메시지인 ‘다름’이 ‘특별함’으로 완성되는 순간을 때로는 설레게, 때로는 애틋하게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몰입을 높였다. 그뿐만이 아니다. ‘모럴센스’가 넷플릭스 월드랭킹 7위(플릭스 패트롤(FlixPatrol), 2월 13일자 기준)를 차지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열연을 펼친 서현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매 작품마다 변신을 거듭하며 배우로서 성장하고 있는 서현. ‘모럴센스’를 시작으로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의 공개를 앞두고 있는 ‘올라운더’ 서현의 행보에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는 넷플릭스에서 절찬리에 스트리밍 중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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