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안대장TV’ 채널
유튜버 안대장TV 안규호 작가가 루머와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노숙자에서 롯데 시그니엘 월세살이로 지낼 만큼 사업 성공을 알렸던 안규호는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악플들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캡처에는 한 누리꾼이 ‘시그니엘에서 월 2500씩 내고 있다’, ‘노숙자에서 3년만에 연봉 10억을 받았다’, ‘증권사에서 20년이상 올라간 본부장급들 연봉을 보험 3년만에 (받았다)’ 등 다양한 내용을 이슈 유튜버에게 제보한 메일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안규호는 “열심히 제보하고 악플달고 다녀라. 그게 할 수 있는 최선일 테니, 그 제보는 다시 나에게 열심히, 단 댓글은 삭제로”, “불쌍한 인생들, 그러고 만났을 땐 또 도와 달라고 하겠지”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 다른 글에서 “내 안티들은 맨날 사기꾼이라고 하는데 사기친 것 좀 알려달라. 아직도 이런 걸로 회사로 댓글로 아주 가지가지다”며 자신의 회사가 거짓, 과장광고에 혐의가 없다고 보도된 기사를 첨부했다.
그는 “매번 걸고 넘어지는 게 공정위기사인데 무죄가 아니라 ‘혐의없음’으로 종결된 지가 언젠데 아직도 이걸로 트집을 잡네. 참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 세상이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최근에는 ‘딸 납치당하길 기도하겠다’고 적힌 악플을 공개하면서 “왜 그러는 거니 정말”이라는 글을 남겼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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