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장지수’ 채널
유튜버 장지수가 최근 아킬레스건 수술 후 구토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장지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다리 수술하다가 분수처럼 토한 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장지수는 “오킹FC 때문에 다친 줄 아는 사람들이 99%다. 오킹FC 때문에 다친 게 아니다”라며 부상을 당한 일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어 “한달 전에 축구를 하다가 허벅지 안쪽 근육이 찢어져서 병원에서 금방 나을 것 같다고 하더라. 이후에 오랜만에 축구를 했고 컨디션이 너무 좋았다. 다음날 ‘배도라지(트위치 스트리머 친목모임)’ 풋살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장지수는 “그날 잘 뛰었는데 전완근이 조금 아프길래 조심하려고 했다. 오킹FC 경기에 나간 날 갑자기 내 왼쪽 발목에 ‘빡’ 소리가 크게 났다. 누가 뒤에서 공을 던진 줄 알았는데 아무도 없더라. 너무 아파서 소리가 나지 않았다. 그때만해도 아킬레스건이 터진 줄 모르고 웃었다”고 얘기했다.
오킹FC 멤버들도 다같이 장지수의 반응에 웃음을 보이고 있을 때 체육학을 전공한 멤버만이 심각했다고 한다.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 후 아킬레스건 파열 진단을 받았다는 장지수는 “주변 도움으로 병원을 소개받아 수술을 받았다. 수면마취인 줄 알았는데 하반신 마취였다”며 수술 이야기를 언급했다.
장지수는 “수술할 때 귀마개를 주셔서 끼고 헤드셋도 착용하고 노래도 틀어주셨는데 모든 소리가 다 들려서 너무 구역질이 나고 어지러웠다. 참다가 병실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뿜듯이 토했다. 간호사가 구토를 한 사람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라는 말을 남겼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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