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지유로그 Zi U Log’ 채널
바이크 라이딩 콘텐츠에서 룩북으로 갈아탄 안타까운 유튜버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유튜브 ‘지유로그’ 채널에는 ‘[사고 영상 주의] 어느 여성 라이더 유튜버의 컨텐츠 변경 이유’ 영상이 게재됐다.
회사원이라는 유튜버 서지유 씨는 취미가 바이크 라이딩이며, 유튜브 채널에 라이딩을 하는 모습과 오토바이 세차 등 관련 콘텐츠를 공개해왔다.
어느 날부터 바이크 라이딩 영상 대신 코스튬 룩북 영상이 게재되기 시작한 채널.
함께 라이딩을 즐기던 동료가 촬영한 영상에는 앞서 가던 서지유 씨가 커브길에서 바이크가 쓰러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오토바이는 순식간에 가드레일을 박고 튕겨져 나갔고 서지유 씨는 맨땅에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인해 그녀는 한쪽 팔과 다리에 깁스를 하고 재활 운동 중에 코스튬 룩북을 찍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생명엔 지장이 없는 사고라 다행입니다 쾌유하세요”, “재활기간 잘 이겨 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안죽은걸 다행으로 여기시고 제 2의 인생은 더 의미 있게 사세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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