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황수경이 관리 비법을 공개한다.
30일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정글 같은 프리 세계에 뛰어든 ‘프리 아나운서’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황수경, 박찬민, 김지원 그리고 부팀장으로 기상 캐스터 출신 조수연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1993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황수경은 지난 2015년, 입사 22년 만에 전격 프리를 선언했다. 황수경은 KBS의 간판 프로그램이던 ‘열린음악회’를 17년간 진행하며 대한민국 여자 MC로서 최장기간 진행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날 황수경은 “17년간 ‘열린음악회’를 진행하며 약 800벌 정도의 드레스를 입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황수경은 “슬림한 드레스가 많다 보니 드레스에 몸을 맞추는 드레스용 다이어트를 했다”라고 밝힌다. 이에 아나운서 후배 김지원도 거들며 “당시 부장님이셨는데 점심을 안 드시고 업무를 보신 적이 많았다”라며 목격담을 전하기도.
이어 황수경의 몸매 관리 비법도 공개된다. 그는 “집에서도 설거지할 때 뒤꿈치를 들고 하거나 스쿼트, 발차기, 스트레칭 등으로 열량을 소모한다”라며 생활 속 운동 습관을 소개할 예정이다.
황수경이 출연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30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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