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서희원과 구준엽의 결혼에 서희원 전 남편인 왕소비(왕샤오페이)가 또 다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왕소비는 앞선 30일 새벽, 서희원의 동생인 방송인 서희제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서희원과 구준엽의 재회에 대한 비하인드를 털어놓자 해당 방송 관련 글을 SNS에 리포스트하며 “약을 너무 많이 먹은 것 아니냐”는 코멘트를 달아 전 처제를 비꼬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왕소비의 댓글 폭격은 계속됐다. 왕소비는 자신의 SNS 글이 화제가 돼 수많은 네티즌들이 댓글을 달자 “나는 아이들이 필요하다”면서 “내가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아이들이 아빠라고 부르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댓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 상황으로 대만에 가기 어렵다면서도 “아이들은 내 혈육”이라고 강조했다.
대만 배우 서희원과 중국 사업가 왕소비는 지난해 11월, 결혼 10년 만에 이혼했다. 두 아이는 서희원과 함께 살고 있다.
한편 구준엽은 대만 배우 서희원과 지난 8일 결혼을 발표하고 9일 대만으로 출국해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왕소비, 구준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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