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더빙판이 성우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어둠 속을 달리는 무한열차에서 귀살대와 예측불가능한 능력을 가진 혈귀의 일생일대 혈전이 펼쳐지는 이야기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더빙판이 개봉을 앞두고 성우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CGV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주인공인 ‘탄지로’ 역의 이경태 성우와 귀살대 최강 검사인 염주 ‘렌고쿠’를 맡은 장민혁 성우가 온 힘을 다해 더빙 연기를 펼치고 있는 모습과 다채로운 코멘트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성우들이 직접 소개하는 캐릭터의 매력부터 더빙 포인트, 추천 인사까지 담겨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먼저 이경태 성우는 “‘탄지로’는 평소에 온화하고 착하지만 혈귀와의 전투에서 힘을 다해 싸운다. 이 변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장민혁 성우는 “‘렌고쿠’는 신념이 뚜렷하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다. 혈귀들이 유혹해도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 그의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집중했다”고 전했다. 또한 장민혁 성우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에 대해 “싸움도 파이팅도 넘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고 감동적인 장면들이 넘 쳐난다. 볼 때마다 눈물이 났다”고도 덧붙였다.
두 성우 모두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꼼꼼한 분석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이입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성우들 뿐 아니고 모든 제작진들이 호흡 하나하나, 디테일한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열심히 했다”며 원작의 감동과 전율을 우리말로 더 뜨겁게 안겨주기 위해 성우진과 제작진 모두가 의기투합한 소식과 함께 강력 추천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성우들의 뜨거운 열연이 담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더빙판은 4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워터홀 컴퍼니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