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투애니원(2NE1) 멤버들이 코첼라 무대에서 뭉쳤다.
무대에서 재회한 투애니원 멤버들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메인 스테이지를 꾸몄다. 미국의 유명 뮤직 페스티벌인 코첼라는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아티스트인 빅뱅이 2020년 출연을 확정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불발 됐던 음악 축제다.
투애니원이 코첼라 무대에서 열창한 노래는 이들의 히트곡인 ‘내가 제일 잘 나가’. 이들이 무대에 올라 함께 공연한 건 2015년 MAMA에서의 깜짝 공연 이후 무려 7년 만이다.
이날 공연은 투애니원 리더인 씨엘이 코첼라에 초청된 것을 계기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진다. 씨엘의 마지막 무대에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가 깜짝 등장해 공연을 펼쳐 팬들을 놀라게 하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서는 투애니원을 비롯해 윤미래, 비비, 갓세븐 출신 잭슨 등 아티스트가 출연해 현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코첼라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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