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상속녀 패리스 힐튼의 뒤를 쫓는 경호원의 영상이 화제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숏폼 계정에 패리스 힐튼이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코첼라에서 패리스 힐튼은 웨딩드레스 느낌의 흰색 드레스에 동그란 백팩을 착용한 채 행사장을 누비고 있다. 남편으로 보이는 남성과 함께 페스티벌장에서 펄쩍펄쩍 뛰며 축제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 영상의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바로 패리스 힐튼 일행을 보호하는 경호원. 얼핏 봐도 주변 사람들보다 덩치가 월등히 큰 남성이 이들 일행의 뒤를 쫓으며 매서운 눈빛으로 경호 중이다.
무게를 잡고 경계의 시선을 거두지 않으며 일하던 보디가드는 그러나 패리스 힐튼이 뛸 때 함께 뛰어야 했다. 경호원은 패리스 힐튼이 뛰자 함께 뛰며 이들을 지키고 있다.
영상을 촬영한 팬은 “사막 더위에서 경호원이 패리스 힐튼을 쫓아가는 방법”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영상을 본 이들은 “아빠가 애기 쫓아가는 것 같다” “(패리스 힐튼이) 자기만의 세상에 있는 것 같다” “코첼라에서 여왕 먹으려는 듯” “경호원 많이 힘들어 보인다” “돈 많이 줘야 할 듯” 등 갖가지 반응을 보였다.
한편 힐튼가 상속녀인 패리스 힐튼은 지난해 사업가인 카터 럼과 2년여 열애 끝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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