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자숙 유튜버들이 6개월 안에 복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2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쇼킹 받는 차트’에서는 유튜버 이승국이 ‘유튜브 6개월 복귀 법칙’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휴대폰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를 주제로 앱 상에서 은밀하게 일어나는 충격적인 범죄가 공개됐다. 그 가운데 연간 수입 400만 달러(한화 약 48억)의 수익을 올린 53만 유튜버 조던 셰이엔의 빌밀이 폭로된 ‘관종 엄마의 연기수업’이 눈길을 끌었다.
어린 아들과 반려견의 일상 브이로그로 많은 사랑을 받은 셰이엔. 반려견의 투병 소식을 전하면 울던 그는 옆에 있는 아들에게 “영상 찍게 가까이 와라. 우는 척 하라”고 지시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많은 질타를 받았다. 연출하는 모습이 담긴 풀 버전 영상을 실수로 업로드 한 것. 이를 보던 배성재는 “끔찍하다”며 표정을 굳혔다.
셰이엔은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와 명성이 한 순간에 폭락했지만 짧은 자숙 후 복귀했다. 랄랄은 “유튜브 퇴출각이지만 유튜브가 낳은 괴물은 떠나지 못했다. 국룰인 5개월 만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승국은 ‘유튜브 6개월 복귀 법칙’을 언급하며 “유튜브에 6개월 이상 영상을 안 올리면 수익 없어진다. 그래서 유튜버들이 알림을 받고 그 안에 복귀하고, 이를 아는 시청자들도 냉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랄랄은 “비인간적인 모습으로 조회수나 사랑을 갈구하지 말고 인간답게 살자”며 일침했다.
한편 오늘(2일) 첫 방송한 MBC에브리원 ‘쇼킹 받는 차트’는 ‘열 받는다’는 말로는 설명이 안 되는 ‘킹(KING)+열 받는)’ 시공 초월 충격 실화들을 화려한 말발과 신들린 연기로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차트쇼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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