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TV CHOSUN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2022, BBMAs)를 독점 생중계한다.
미국 팝 시장의 흐름부터 K팝 동향에 대한 깊은 통찰력으로 이름을 알린 대중음악평론가 김영대와 뛰어난 동시통역 실력은 물론 깔끔하고 안정적인 진행으로 인정받은 방송인 안현모가 생중계 진행을 맡는다. 두 사람이 전하는 뜨거운 열기의 현장이 담길 생중계 관전 포인트와 기대감을 짚어본다.
김영대는 “방탄소년단이 아시아 최초로 최다 기록인 7개 수상 후보가 됐다는 점에서 관심이 뜨겁다”고 밝혔다. 또한 “위켄드와 도자캣이 최다 수상 경쟁에 도전한다”면서 “현재 위켄드는 17개 부문, 도자캣은 14개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며 이들의 수상 여부에 관심을 모았다.
이어 “저스틴 비버,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각각 13개 부문의 후보가 됐다”면서 “특히 저스틴 비버는 이미 21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어 ‘빌보드 뮤직 어워드’ 사상 세 번째로 많은 수상을 했다. 이에 드레이크와 테일러 스위프트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가장 주목된다”며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방송인 안현모는 “시상식은 성공도 실패도, 승리도 좌절도 없는 행복한 축제인 만큼 아티스트들의 수상 여부에 집중하기보다 시청자 여러분께 즐겁고 유익한 해설을 전해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라며 TV CHOSUN의 독점 생중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와 함께 미국 대중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이는 빌보드와 MRC 데이터를 포함한 데이터 파트너들이 추적한 앨범 및 디지털 음원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바탕으로 시상한다.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오는 16일 월요일 오전 8시 50분 (한국시간) TV CHOSUN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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