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얼이 식도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8세.
26일, 소속사 스타잇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얼은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지난해 막을 내린 tvN ‘보이스4’ 이후 식도암으로 투병해왔다.
연극배우 출신의 고인은 지난 1992년 영화 ‘짧은 여행의 끝’을 통해 스크린에 진출한 이래 ‘비상구가 없다’ ‘와이키키 브라더스’ ‘사마리아’ ‘화려한 휴가’ ‘경관의 피’ 등에 주 조연으로 출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브라운관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뒤엔 ‘라이브’ ‘저스티스’ ‘스토브리그’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히트작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나 지난 2020년 막을 내린 ‘스토브리그’에선 드림즈의 감독 윤성복으로 분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스타잇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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