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중화권 배우 유역비의 근황이 공개됐다.
26일 공개된 새 중국 드라마 ‘몽화록’의 티저 영상에 주인공 유역비가 등장했다. 드라마 속 유역비의 모습은 뜻밖이다. 남루한 옷차림에 거적을 몸에 두르고 있는 유역비의 얼굴과 손은 상처투성이에 머리는 헝클어져 있다.
유역비는 여성 중심의 사극 ‘몽화록’으로 컴백한다. 남자로부터 상처를 받은 세 여자가 의기투합해 새로운 삶을 개척해간다는 이야기로, 연출도 여성 감독이 맡았다. 유역비가 2006년 ‘신조협려’ 이후 15년 만에 출연하는 사극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7월 촬영을 마친 드라마의 공개 시기는 오랜 시간 공개되지 않았었다. 그 사이 미국 국적자인 유역비가 중국 연예계에서 퇴출될 것이라는 루머가 확산됐기 때문.
그러던 중 26일 드라마 공식 SNS를 통해 드라마의 티저와 스틸이 공개됐다. 방영 일자는 여전히 미정이다.
한편 유역비는 최근 새 중국 드라마 ‘거유풍적지방’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몽화록’
댓글0